심정지는 누구에게나 갑자기 찾아올 수 있는 위급한 상황입니다. 이때 필요한 응급조치인 CPR은 심폐소생술의 준말로, 심장 마비로 인한 호흡, 맥박이 뚝 하면 시간이 빨리 흘러서 생명구조까지 가닿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누구나 기본적인 CPR과 응급구조법에 대해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더 알고 싶으시면 밑의 내용에서 자세히 알아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Q1. CPR란 무엇이며 왜 중요한가요?
CPR은 심폐소생술(Cardiopulmonary Resuscitation)의 준말로, 심정지 시 심장 마비로 인해 일시적으로 멈춘 호흡과 혈액순환을 회복시키는 기술입니다.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응급조치 방법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생명유지율이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에 누구나 기본적인 CPR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Q2. 심정지 환자를 구조하기 전에 먼저 해야 할 일이 있을까요?
심정지 환자를 발견했다면, 먼저 주위의 안전을 확인해야 합니다. 환자 주변에 위험한 요소가 있는지 확인하고, 환자의 안전을 보장한 후 응급구조를 시작해야 합니다. 안전을 보장하지 않은 채로 응급조치를 시도하면 구조자도 위험에 빠질 수 있습니다.
Q3. CPR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CPR은 기본적으로 ‘압박과 인공호흡’으로 구성됩니다. 먼저 가슴 압박을 통해 심장을 압축하여 혈액순환을 유지하고, 그 후 인공호흡을 통해 환자에게 산소를 공급합니다. 어린이나 유아의 경우 압박과 인공호흡의 비율이 다르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심정지 골든타임, 장인어른 지켜드린 일 (CPR, 응급구조)
심정지 환자 구조 절차
1. 환자의 의식 상태 및 호흡 확인
먼저 환자의 의식 상태를 확인하고, 호흡이 없는지 체크합니다. 의식이 없고 호흡이 없다면 심정지로 간주하여 즉시 CPR을 시작해야 합니다.
2. 구급대 호출
황급한 상황이므로 주변에 있는 사람에게 구급대를 부르도록 요청합니다. 또는 119 등 응급전화로 구급대를 호출할 수도 있습니다.
3. 가슴 압박 시작
환자가 평평한 표면에 누워있는지 확인한 후, 가슴 압박을 시작합니다. 가슴 압박은 세손가락을 겹쳐 사용하고, 각손가락 사이의 틈을 맞춰야 합니다. 이때 팔꿈치를 사용하지 않고 상체 중심을 이용하여 충분한 압박을 주어야 합니다.
4. 인공호흡 시도
가슴 압박을 30번 수행한 후, 인공호흡을 시도합니다. 환자의 코를 집게(손가락)로 막고, 입이 편안하게 열리도록 턱을 들어올린 후 숨을 쏙 불어넣습니다. 이때 공기가 잘 들어갈 수 있도록 입술은 매끈하게 봉합하고, 흉광 위에 손으로 압력을 주지 않아야 합니다.
5. 가슴 압박과 인공호흡 반복
가슴 압박 30회와 인공호흡 2회를 번갈아가며 반복합니다. 압박과 호흡의 비율은 30:2를 유지해야 하며, 가능하면 의식과 호흡을 회복할 때까지 계속합니다.
6. 구급대 도착 시 협조
구급대가 도착하면 응급의료팀에게 환자의 상태와 수행한 응급조치 내용을 제공합니다. 구급대가 응급조치를 시작하면 의지선언서나 응급의료중단명령서 등의 문서를 찾아 전달해야 합니다.
마치며
CPR은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응급조치 방법입니다. 응급상황에서 적절한 시기에 CPR을 진행하고, 구급대가 도착한 후에도 협조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심정지 환자를 구조할 때는 안전을 확인하고, 가슴 압박과 인공호흡을 번갈아가며 수행해야 합니다. 누구나 기본적인 CPR을 알고,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추가로 알면 도움되는 정보
1. 심정지 환자 구조 시 소방서, 경찰 등 주변 응급기관과 협조할 수 있습니다.
2. CPR은 반복적으로 수행해야 하므로, 피로를 방지하기 위해 구급대와 교대로 수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심정지 환자의 가슴 압박은 깊이와 속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가슴을 5-6cm 압박하고, 약 100-120회의 압박을 1분에 한 번씩 수행해야 합니다.
4. 심정지 환자의 가슴 압박과 인공호흡을 수행하는 동안에는 외부 간섭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심정지 환자 구조 시 주변인들에게도 분업화를 요청하여 효율적으로 응급조치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놓칠 수 있는 내용 정리
1. 환자 주변의 안전을 확인하지 않고 응급조치를 시작하는 경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2. 가슴 압박과 인공호흡의 비율을 잘못 맞추는 경우 환자 상태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3. 가슴 압박의 깊이와 속도를 유지하지 않는 경우 생존율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4. 응급조치를 수행하는 동안 외부 간섭을 최소화하지 않으면 환자에게 불리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5. CPR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협조와 분업화가 부족하면 효율적인 응급조치가 어렵습니다.
